안녕하세요
맛집리뷰는 안하려했으나 너무 맛있었던 곳이라
자랑하고 소개해드리고싶어 글 올립니다!
첫번째 맛집 리뷰입니다.
의정부 양갈비 맛집 "라무진" 입니다.
하루하루 고생하시며 열심히 환자들을 케어해주시는
RN 이신 여자친구님이 너무 기특하고 얼굴빛이 창백하여
고심하며 데리고 간 의정부 제2의 메카 민락2지구에 위치한 양갈비 전문점 라무진 입니다.
위치는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나오니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기본상차림은
위와같이 양념장 양배추 절임 백김치 청양고추 정도 나옵니다.
양념장에 청양고추 넣어서 도리도리 돌려서 고기랑 같이먹으면 찐맛입니다.
(드셔보신분들은 아시죠?ㅋㅋㅋㅋ)
양꼬치를 먹을까 양갈비를 먹을까 고민하시던 저의 선녀분께서
양갈비를 초이스 하셨습니다. 아주 탁월한 초이스였습니다.
둘이서 갔지만 3인분으로 먼저 주문하였습니다.
3인분입니다. 양갈비 1대가 1인분 인것같습니다.
(잘못봤나)
영롱하신 양갈비님께서 아직 롸(RAW) 한 상태로 다소곳이 뼈를 보여주십니다..ㅋㅋ
이어서 화로가 세팅되는데요
제가 갔던 지점은 바 형식에 직원분들이 바로 앞에서 직접 구워주시고
익힘정도도 원하는대로 해주시더라구요
기름많은 저 항정살 같은것으로 코팅한번해주십니다.
(저것도 달라해서 먹었습니다 워낙 항정살같은걸 좋아해서..)
목이 너무 말랐던 탓인지 물로도 채워지지않는 갈증이 있었습니다.
바로 양고기엔? 칑촤오 칭타오를 시켜서 한잔씩 떄리기로 했습니다.
칭타오는 사이즈가 커서 아주 좋슴다
드디어 직원분의 쿠킹타임이 시작됩니다.
도마도 가지 양파 파 버섯 등등 여러가지 채소도 함께 구워내는데요
가지구이는 그냥 가지만 먹어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양갈비님께서 올라가주시고 칭촤오와 함께 대기타는 우리둘...
라무진하면 양갈비에 마늘밥이죠! 고기가 적당히 익어갈즈음에 마늘밥님을 시켰습니다.
고기랑 같이먹을려했는데 너무 허기가 지고 냄새가 좋아서
어디서 본것처럼 김에싸서 양념장에 살짝 찍어먹었는데
바로 유레카 외쳤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욤욤욤욤 ㅠㅠㅠㅠㅠㅠ
드디어 고기 준비 완료 입니다. 딱봐도 찐맛에 고기질 확실히 좋은거 느껴지시죠?
굽기도 적당해서 질기지도 않고 저 소금자에만 찍어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회사가 광진구쪽이였는데 그쪽에 차이나타운 양고기랑 비교를 해도
개인적으로는 요기가 더 맛있던것같습니다 욤욤욤ㅇ ㅠㅠㅠㅠ
3인분 매무리 짓고 또 2인분 추가해서 먹고 총 5인분으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되새김질 하고싶었는데
참았습니다.
다들 의정부 양갈비 찾으신다면 라무진 추천드립니다.
맛도 좋고 가격도 이정도 맛이라면 적당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