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힙한 리뷰/힙한 국힙

(3)
"대출에 허덕이는게 우리 꿈은 아녔지" 뱃사공 - 레인보우 (Feat. YDG)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힙합리뷰입니다. 일단 딩고야 고마워!! 지금 이 노래를 듣고있는데 가벼운것 같지만 가볍지않은 먹먹함이 있네요 2019년 뱃사공의 "탕아"는 한국 대중음악상에 최우수 음반상을 받았습니다. 라스에 출연한 적도 있는 래퍼입니다. "월200이면 충분하다" 뱃사공의 200 명언입니다. 많은래퍼들이 돈과 명예 여자 차 자랑을 하는 가쉽이라면 뱃사공은 가사한줄에 모든것을 끌어담은 느낌입니다. 얼마 전 만난 부랄친구들이 그래 내 인생이 부럽데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내일 그냥 그렇고 살고 있다 그러대 나는 아닌것 같어 그런 말 말어 어쩔땐 음악 듣기 힘들어서 귀를 막아 몇 평짜리 작업실이 나를 조여오듯이 어 그래 딱 그 기분 같아 대출에 허덕이는게 우리 꿈은 아녔지 힐 위에 오른 저 아가씨..
2020년도 첫번째 선곡추천 힙합추천 완전 HIP한 힙합! [ 팔로알토 , EVO - 질러 ] 안녕하세요 힙이입니다. 다들 1월1일 맞이 떡국은 드셨는지용~! 연말이 지나고 연초가 왔으니 한 해 고생하셨고 다가올 한 해 풍성하게 거두시길 바랍니다! 오늘 힙이가 추천드릴 힙한 수퍼 HIP한 노래는 바로 하이라이트레코즈의 수장인 팔로알토의 곡인데요 제가 20살이 되던해 힙합이 너무 하고싶어서 알바를 해 돈을벌어 어렵게 구한 연습실에서 소리를 크게 한번 질러봤는데 그게 그렇게 속이 시원하게 다 뚫리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당시 제가 가진 힙합감성과 자유분방하게 실패따위 두려워하지않고 앞으로 살아갈 방향에 당당한 느낌을 받았던 노래 "팔로알토,EVO-질러" 라는 노래를 추천드립니다. 가득 차고 빠른속도의 랩은 답답하고 뭉쳐있던 가슴을 뻥~! 뚫어주는 느낌입니다. 들어보신분들을 아실만하쥬?!! 링크드..
사는게 지치고 삶이 힘든사람들을 대변해주는 노래 추천 [자살 직전에 듣는 노래 (Feat.선비)- 펫두] 안녕하세요. 힙이 입니다. 2019년도 1월에 썻던 계획과 꿨던 꿈들은 다들 이루셨나요? 저는 원하던 직종에 취업을 했다가 능력부족과 적응하지 못할것을 예감해서 8개월차에 자진퇴사를 했습니다. 퇴사를 하던날 한강근처에 회사가 있는지라 한강의 밤길을 혼자 터벅터벅 걷는도중에 이게 맞는 길인건가 이렇게 하는것이 맞는것인가 많은 생각을 하고 좌절도 하고 울어도 봤는데요 절대 해서도 안되는 생각을 잠깐 해봤고 앞으로 다시 시작할 삶도 너무 막막했을때 생각나던 노래가 있습니다. 바로 펫두의 " 자살 직전에 듣는 노래" 입니다. 누구도 타인의 사정과 마음을 헤아릴수는 없죠 SNS나 다른사람들의 삶을 담은 사진들은 전부 행복만 있는것 같고 나만 뒤쳐지는것 같고 그렇게 계속 감정은 추락만 하죠 그렇지만 삶은 곡선이며 ..